겨울바다가 아름다운 일본 여행지 3곳과 3박 4일 일정, 비용, 맛집 총정리
겨울바다는 그 자체로 고요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일본은 사계절 내내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지만, 겨울 바다를 감상하며 특별한 여정을 즐기기 좋은 장소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겨울에 특히 멋진 일본의 바다 여행지 3곳과 함께 3박 4일 일정, 이동수단, 예상 경비, 그리고 현지 맛집 정보를 소개합니다.
여행 일정
1일차: 한국 -> 홋카이도 오타루 (Otaru)
항공편: 인천공항에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까지 약 2시간 30분 소요. 공항에서 오타루까지 JR 열차로 약 1시간 소요.
주요 일정:
오타루 운하(Otaru Canal): 겨울철에는 조명이 켜져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
니세코 해안(Niseko Coast): 겨울 바다의 고요한 분위기를 만끽.
맛집:
"카이센동야(Masa no Kura)": 신선한 해산물 덮밥.
"르 타오(LeTAO)": 오타루의 유명한 치즈케이크 전문점.
숙박: 오타루 시내 3성급 호텔 (1박 약 8,000엔 ~ 10,000엔)
2일차: 오타루 -> 아키타 (Akita)
이동수단: JR 하코다테선과 신칸센을 이용해 약 4시간 소요.
주요 일정:
오가 반도(Oga Peninsula): 일본해를 따라 펼쳐진 겨울바다와 기암절벽 감상.
나마하게 박물관(Namahage Museum): 지역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
맛집:
"키리탄포 전문점": 아키타 특산인 키리탄포 나베(화로 떡 전골).
"하치로가타 카이센": 현지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
숙박: 아키타 시내 료칸 (1박 약 10,000엔 ~ 12,000엔)
3일차: 아키타 -> 이즈 반도 (Izu Peninsula)
이동수단: 아키타 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국내선 이동 후, 신칸센으로 약 2시간.
주요 일정:
이토 해안(Ito Coast): 온천과 겨울 바다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
죠가사키 해안(Jogasaki Coast): 절벽과 파도가 만들어내는 장관.
맛집:
"이즈 카이센야":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사시미.
"히키자쿠라 온천 료칸": 숙박과 함께 지역 특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료칸.
숙박: 이토 지역 온천 료칸 (1박 약 12,000엔 ~ 15,000엔)
4일차: 일본 -> 한국
이동수단: 하네다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
귀국 전 쇼핑: 하네다 공항 면세점에서 기념품 구입.
예상 여행 경비
항공료
한국-일본 왕복 항공권: 약 30만 원 ~ 50만 원
일본 국내선 항공권: 약 10만 원 ~ 15만 원
숙박비
3박 평균 1박 10,000엔 기준, 약 30,000엔 (한화 약 30만 원)
교통비
JR 패스 7일권: 약 29,650엔 (한화 약 30만 원)
기타 대중교통: 약 5,000엔 (한화 약 5만 원)
식비
하루 평균 3,000엔 기준, 4일 약 12,000엔 (한화 약 12만 원)
관광 및 기타 비용
입장료 및 기념품: 약 10,000엔 (한화 약 10만 원)
총 예상 경비
약 120만 원 ~ 150만 원
여행 팁
겨울 바다 방한 준비: 바닷바람이 차가우니 방한복과 장갑, 목도리를 준비하세요.
교통 패스 활용: JR 패스를 이용하면 일본 전역의 기차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지 음식 체험: 겨울철 일본 해산물 요리는 꼭 한 번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겨울의 고요함과 바다의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일본 여행, 이번 겨울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